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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갈때마다 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해서 못먹고 그냥 왔었는데.. 운이 좋았는지 겨우 먹을 수 있었던 치즈돈까스였습니다. 먹고 싶어서 그랬는지 더 맛있게 느껴지더군요..ㅋ 치즈돈까스에 등심돈까스에 라멘까지.. 아무리 배가 고팠다고 하지만 둘이서 먹기에는 정말 많은 양이었습니다.^^ 이래저래 또 다이어트는 물건너 갔네요..ㅜㅜ
살뺀다고 그렇게 약속해놓고.. 9월의 첫날부터 골뱅이로 저녁을 달렸습니다. 이렇다 올 한해도 이렇게 돼지로 지내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ㅜㅜ 그래도 저녁에 먹은 골뱅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ㅎㅎ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 했으니.. 그말을 믿어야지요.ㅋ 내일부터는 다시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ㅋ
요즘은 억새와 갈대가 세상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어 산책할 맛이 꽤나 나더라구요. 덕분에 오랜만에 강변을 산책하면서 마음에 힐링이 제대로 되었네요. 세상 사 조금 힘든 일이 있어도.. 이또한 곧 지나가고 웃으면서 이야기할 날이 오겠죠. 그날을 기약하며 최선을 다한 오늘을 살아야 겠습니다.
오랜만에 구례 장터에 가서 수구례 국밥을 먹고 왔습니다. 몇번을 가도 제대로 맞추지 못해서 먹지 못하고 왔었는데.. 이번에는 겨우 먹을 수 있었네요.^^ 오랜만에 먹은 수구레 국밥은.. 맛이 참 진한게 좋았습니다. 어렵게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었네요..ㅎㅎ 다음에는 곱빼기로 먹어서 후회가 남지 않도록 해야 겠습니다.^^
주말에 집에 있는데 입이 영 궁금하더군요.그래서 오랜만에 부추전을 해먹었습니다.ㅎㅎ마침 시골에서 부추를 가져왔기에꽤나 오랜만에 집에서 부추전을 해먹었네요. 약간 달콤한 맛을 내기 위해 양파도 썰어 넣고달래도 넣어서 장도 만들어 맛있게 찍어 먹었습니다.^^오랜만에 만들어 먹어서 그런지 정말 맛있더군요..ㅎㅎ앞으로는 더 자주 만들어 먹어야 겠습니다.ㅋ
요즘 어딜 가나 꽃들이 활짝 피어서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오늘은 개나리꽃을 제대로 구경하고 왔네요.역시 봄에는 개나리가 피어야 봄맛이 나는 것 같아요^^ 바람에 살랑거리는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한참을 구경하며 서있었네요.^^아이들도 좋은지 옆에서 꽃을 보며 새들처럼 재잘거리는데그모습도 정말 보기 좋았답니다. 아무쪼록 올 봄에는 비바람이 늦게 와서오래도록 이 아름다운 개나리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아하는 매화꽃이 지고 있어서 많이 아쉬웠는데그 아쉬움을 달래주러 살구꽃이 피어나기 시작했네요.운전하다가 너무 예뻐서 잠시 차를 멈추고 살구꽃 구경하느라 한참을 길가에서 서성거렸습니다.^^ 연분홍색의 살구꽃이 정말 예쁘죠.살구꽃이 예쁘다는 걸 새삼 다시 느끼게 되었습니다.^^작년에는 세찬 비바람에 일찍 떨어졌었는데.이번 살구꽃은 비바람에 떨어지지 않고좀 오래 갔으면 좋겠네요..
요즘 아침 대신 과일주스를 챙겨 먹고 있답니다.다이어트 목적도 있고장이 좋지 않아서 장건강을 챙기기 위해밥 대신 주스를 챙겨 먹고 있죠. 몸에 좋다는 건 다 넣고 있네요.토마토와 사과, 바나나가 주 메뉴입니다.매일 먹으면 지겹다 보니조금씩 그 구성을 바꿔가며 먹고 있네요. 다 갈면 이런 모습입니다.맛있는 과일들만 넣어서 그런지 맛이 정말 좋네요..ㅎ아무쪼록 건강과 더불어 다이어트까지 성공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