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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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박람회.. 생각보다 괜찮네..happynam의 일상 2013. 6. 13. 09:22
실상 가보기 전에는 정원박람회라고 해도 뭐 볼게 있나라고 좀 걱정을 했었다.. 사실 중국에서 예원인가... 거기 갔을때도.. 뭐.. 볼만하네.. 라는 정도의 감흥밖에 느끼지 못하는 저질 감정의 소유자라서.. 그런데.. 입구도 여러군데이고 주차장도 넓은 편이고.. 그런 축제 장소 주변에 널려있는 노점상도 없을 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풍성해서 괜찮았던 것 같다. 행사장 안에서 여러가지 부대행사도 하고 있어 그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우리 갔을 땐 남미 토속 음악 연주회 같은 걸 하고 있었는데... 재밌게 잘 봤었다... 반나절만에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었는데.. 시간을 좀 넉넉히 가지고 한 이틀정도 즐기면서 볼 수 있도록 다시 한번 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