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 지성 기억상실 이유를 예상해 보았습니다.

피고인 지성 기억상실 이유를 예상해 보았습니다.

요즘 피고인 보면서 추리하는 재미가 꽤 있더라구요.

피고인 지성 기억상실 이유가 무엇인지

유추해 보는 것도 재밌구요.

피고인에서 지성의 기억상실 이유가 궁금했었는데요,

나름 그 이유를 예상해 보았습니다.

2회 방송에서 검사 오창석이 병원을 찾아 

의사와 나눈 대화를 통해 유추해 볼 수 있었는데요,

의사는 정우가 매번 기억을 잃었을 때 

다시 떠올리는 4개월 전 그날, 

즉 가장 돌아가고 순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우의 기억 장애는 일반적인 증상과 달리, 

감당키 힘든 일을 겪고 그것을 억지로라도 잊으려 하는 

자기방어 기제의 일종인 것이라고 했죠.

즉 기억상실의 이유가 바로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보호하려는 자기방어 기제였던 것이죠.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사건이 전개되면서

감당키 힘든 일이지만,

범인을 찾기 위해 기억을 찾아가고 있고 

그 과정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긴장감에 손을 움켜지는 요즘입니다.^^

사실 피고인 시작할 때 들었던 생각은

영화 메멘토와 컨셉이 비슷하다는 거였습니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만든 메멘토는

아내의 살인사건으로 인해 10분밖에 기억을 못하는

희귀한 증상에 시달리는 한 남자가 

살인범을 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인데요, 

지금까지도 수작으로 꼽히는 영화이지요.

개인적으로는 머리터지게 

두뇌싸움 하게 만드는 이런 영화를 좋아하는데요,

메멘토도 좋지만 한국적인 색체가 잘 드러나 있는

피고인이 더 제 입맛에 맛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