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nam의 일상

바람이 무서운 아침.

happynam 2017. 1. 13. 07:08



한동안 따뜻해서 이번 겨울은 좀 편하게 보내나 했더니.

아침 출근길에 맞이한 세찬 바람은

오늘 하루도 힘들걸 예고해 준다.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바라본 하늘은

벌써 1월 중순이라는 걸 일깨워 주는데..

여전히 아무것도 계획하지 않고.. 

그래서 실천할 것도 없이..

하루하루 무의미 하게 보내는 나를 투영하는 것 같아..

영 어색하다..


머리속에 헝클어져 있는 계획들을

오늘은 좀 정리해 보도록 노력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