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ppynam의 일상

오랜만에 등산으로 온몸이 뻐근한 날.

happynam 2016. 6. 27. 21:19



비까지 내리는데 결국 등산까지 하게 된 날.

굉장히 오랜만에 등산을 한 날인데..

올라갈때는 숨이 턱턱 막히고..

이게 뭔짓인가 생각도 들고..

여러모로 짜증도 많이 났었는데..

정상에 올라 아름다운 풍경도 즐기고

땀을 쫙 빼며 내려올 때는 

기분이 좋아져서 지금까지 웃는 얼굴이다.

이래서 사람들이 등산을 하는가 보구나 

하고 제대로 느낀 날이다.

왠지 앞으로는 자주 산을 갈것 같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