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삼 생명력이 정말 후덜덜 하네요.

해삼 생명력이 정말 후덜덜 하네요.

얼마전 방송을 통해 해상생물의 강한 생명력에 놀랐습니다.

해삼 생명력은 그중에서도 단연 최강을 자랑하더군요..

얼마나 강한지 한번 알아볼께요.

해삼은 적의 공격을 받게 되면 내장을 토해내는 습성이 있다고 합니다.

다른 것도 아니고 내장이란... 정말 대단하네요.

이런 습성을 내장토출이라고 하는데요,

더욱 대단한 것은 이렇게 토해낸 내장은 그냥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4~5주 정도가 지나면 스스로 먹이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완전하게 각각 하나의 개체로 재생된다는 것이에요.

몸에서 떨어져 나간 신체의 일부가 

또다른 나로 재생산되어 나타난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이뿐만이 아니에요..

해삼을 잡아서 몸을 여러 토막으로 잘라놓아도

약60~70일 정도 지나면 완전히 재생된다고 하니

그 생명력이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 수 없네요..

이를 활용해 질병치료나 신체재생등에 활용해서 성공한다면

정말 대박이겠어요.^^